후쿠오카에 가면 라멘으로 유명한게 이치란라멘이잖아요.
건물도 정말 으리으리하고 컵라면으로 출시될 정도로 이치란이 유명한데요.
저는 이치란보다 이 라멘이 더 맛있었어요.
"하카타신신라멘"입니다.
영업시간 : 11:00~03:00(수요일 휴무)
주소 : 3-2-19 Tenjin, Chuo-ku, Fukuoka, Fukuoka Prefecture
텐진역근처라서 찾기 쉬워요.
새벽까지 영업해서 늦은시간에 야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답니다.
저는 저녁시간을 피해가기 위해 오후 8시정도 도착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아들녀석이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다른데 가명 안되냐는데 금방 줄어드니까 좀 기다려보자 했습니다.
30분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그래도 면요리라서 그런지 회전이 빠른것 같았어요.
현지인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친구와 가족과 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손님들이 많아 내부는 못찍었는데 반가운 얼굴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찰칵
내부는 크지 않는데 직원분들이 굉장히 협업을 잘하고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일을 매끄럽게 하시더라구요.
메뉴는 기본 신신라멘에 토핑구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요.
짬뽕과 밥종류 등이 있습니다.
라멘을 먹어봐야지요.
신신라멘과 계란토핑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구운밥도 하나 주문해줬고요.
일본라멘은 많이 먹어봐서 사실 어느정도 수준이겠거니 했는데요.
아들이 첫입먹고는
"엄마 육수가 너무 맛있어요. 웨이팅해도 괜찮은 맛이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먹어봤는데 육수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일본라멘을 먹은 느낌!
푹 잘 우린 육수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차슈도 야들거리고 맛있었는데 아들이 너무 잘 먹어서 양보했네요.
토핑많은 것으로 시킬걸 그랬어요.
앞쪽에 소스통이 있고 한글로도 설명이 있어 추가해 드시면 됩니다.
전 후추하고 마늘 가미해줬어요.
육수 맛보시고 간을 더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먹고 중간에 라오일 넣어서 매콤하게 먹으니 고기육수의 느낌함이 가시더라구요.
구운밥은 고슬하게 볶은 계란볶음밥 맛이었어요.
전 한입했는데 아들이 자기가 다 먹어도 되냐고 묻더니 흡입하더라구요.
그래서 완탕!!!!!
먹고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웨이팅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후회없을꺼예요'라고 속으로 말했지요.
전 앞으로 라멘먹는다면 여기를 가려구요.
후쿠오카 텐진쪽 여행가시는 분들 "신신라멘" 꼭 들러보세요.
아이가 있어서 맥주 못마셨는데 맥주에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크~~~
전 다음을 기약하면 그럼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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