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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쿠오카2박3일여행]초등막둥이와 함께하는 후쿠오카여행 1일차(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 북오프, 텐텐테이, 신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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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짱보랍니다.

일본여행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아요.

코로나 뿐 아니라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갔는데

막둥이가 "나 혼자만 일본 못가봤어"라는 이야기를 근 3년 넘게 한거 같아요.

 

막둥이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올망졸망한 아들 3명을 데리고 가기 어려워서 1호 2호만 데리고 갔더니 한이 맺힌듯 합니다.

 

10살 생일을 맞아 신랑이

"일본 가고 싶어?"라는 말에 "응!!!"이라고 대답하니 비행기티켓과 숙소예약비용 내주면 데리고 갈 수 있겠냐고 해서 "콜!!!"을 외쳤죠.

 

 

급하게 알아봤는데 저렴한 녀석들이 나왔어요.

에어서울로 4월 29일~5월 1일 일정으로 아침출발비행기 저녁도착비행기로 1인 20만원 안되게 결재했습니다.

일본은 숙소에서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가성비로 알아보았어요. "토호호텔 종크 나카스"로 무인숙소랍니다.

 

 

***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의 여행이다 보니 피규어샵 등 필수코스였어요.!!

 

1일차)
후쿠오카공항 - 토호호텔 종크 나카스 - 텐텐테이(점심) - 후쿠오카타워 / 모모치해변 - 북오프미나텐진점 - 숙소휴식 - 캐널시티하카타 - 하카타신신라멘(저녁)

 

 

 

 

10시 좀 넘는 시간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숙소 체크인시간이 아니지만 캐리어 보관은 가능해서 숙소로 가서 캐리어보관하고 걸어서 텐텐테이 갔습니다.

 

4월 29일이 쇼와의 날이라서 휴일이었어요. 그래서 음식점에도 사람이 많고 웨이팅도 있더라구요.

 

텐텐테이 정말 저렴하고 맛있어요.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맛집이랍니다.

 

 

 

양도 많아서 저는 다 못 먹었어요.

치킨남방과 멘츠카츠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들은 이집하고 라멘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개는 따로 올렸어요.

 

 

텐텐테이는 텐진쪽에 위치해서 걸어서 2블록만 움직이면 중심상권이 나와요. 거기서 버스타고 후쿠오카타워로 이동했어요.

 

아들 경험삼아서 전철, 지하철, 버스 다 이용해보려고요. 택시는 우버택시 쿠폰을 못받아서 패스했어요.ㅠㅠ

(혹 가시려는 분들은 우버택시 무료프로모션 확인해서 받으시면 좋습니다.)

 

 

버스타면 후쿠오카타워 바로 근처에서 내려요. 날이 좋아서 타워에서 온 사방이 다보이고 모모치해변도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해주고 모모치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고 많은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펍에서 고기를 구워가며 즐기더라구요.

나도 맥주한잔 하고싶었으나 현실은 아들과 아이스크림 하나!!

 

바닷바람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사진찍고 놀았어요. 한국인가정도 많이들 놀러오셨더라구요.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고 많은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펍에서 고기를 구워가며 즐기더라구요.

나도 맥주한잔 하고싶었으나 현실은 아들과 아이스크림 하나!!

 

바닷바람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사진찍고 놀았어요. 한국인가정도 많이들 놀러오셨더라구요.

 

 

 

다시 버스타고 북오프에 갑니다.

북오프가 여러군데인데 저는 미나텐진점이 제일 좋은 듯 합니다. 저렴하게 사는 팁도 블로그에 올려놓았어요.

미나텐짐점 7층에 있고요. 에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죠. 만다라케나 점프 등도 있지만 여기가 제일 저렴한 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다 보니 러닝타임이 길면 너무 힘들어서 숙소에서 한시간 정도 쉬어주고

저녁시간 분수쇼시간에 맞춰서 캐널시티하카타에 갔습니다.

나카스강변으로 걸으면 10분정도라 산책겸 좋습니다.

 

 

분수쇼는 30분 타임별로 있는데 7시와 8시 8시반등은 미디어분수쇼를 해요.

정말 볼만합니다.

 

분수쇼시간 전까지는 캐널시티 구경했어요.

저도 에니메이션 좋아해서 정말 이런 곳 사랑해요.^^

 

 

그리고 걸어서 텐진으로!!!

아들이 꼭 먹어야한다는 라멘먹으러 갑니다.

 

이치란이 유명한데 저는 그곳보다 신신라멘이 더 맛있는것같아요.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웨이팅이 어마합니다.

 

 

아이가 토핑제일 많은거 주문하랬는데 제가 잘못 말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표정이...ㅋㅋㅋ 그래도 완그릇하셨다는 밥까지 흡입해서요.

 

라멘먹고 군것질거리 사들고 나카스강변을 따라 걸어서 숙소왔어요.

 

아들과 숙소서 음료마시며 휴식했네요. 조금 많이 걸었지만 그래도 다닐만하고 먹는것도 다 맛있고 좋았다고 하네요.

 

다음날 일정을 일찍 시작해야해서 이른 취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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