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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쿠오카2박3일여행]초등막둥이와 함께하는 후쿠오카여행 2일차(다자이후, 이쿠라텐진이마이즈미점, 한큐백화점, 포켓몬센터, 일포르노델미뇽, 북오프하가타점, 이온쇼퍼즈 후쿠오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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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다자이후-이쿠라텐진이마니즈미점(점심)-켄코신사-텐진지하상가 - 일포르노델미뇽-한큐백화점(포켓몬센터)-북오프하카타점 - 이온쇼퍼즈후쿠오카점

 

 

후쿠오카 2일째 입니다.

 

다자이후에 다녀오려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났어요.

8시에 기상해서 8시 40분쯤 숙소에서 나왔나봅니다.

나카스강따라 걸으며 텐진공원지나 니시테쓰후쿠온카역으로 걸어갔어요.

그리 멀지않아서 천천히 걸어가서 역앞 편의점에서 타마고샌드위치랑 삼각김밥하고 음료 등을 샀네요.

 

 

다자이후행 표를 끊고 차가 올때까지 앉아서 간단히 사온 음식들을 먹어주고

전철에 앉아서 밖의 풍경을 보며 가는 길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가 집의 생김새도 신기해하고 도로의 느낌 학교 등 다른 점들을 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다자이후는 전철역이 옛스럽게 꾸며져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다자이후까지.... 길 양옆으로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다자이후 가면 빠질 수 없는 모찌도 먹어주고요.^0^

 

다자이후 1시간정도 구경하고 사진찍고 다시 텐진으로 돌아왔어요.

점심을 먹기위해서요.

아이가 오기전부터 오무라이스 꼭 먹고싶다고 했거든요.

웨이팅이 있는 집이라 오픈 시간 맞추어가려고 다자이후에서 차한잔 못마셨네요.

다자이후 모찌와 함께 말차마시면 너무 좋거든요.ㅠㅠ

 

아이가 기대하던 이쿠라텐진이마이즈미점입니다.

다행히 오픈하고 시간이 오래지 않아서 웨이팅이 길지 않았습니다.

점심메뉴가 함박과 함박오므라이스에요.

소스가 4가지 정도 있는데 가장 기본인 데미그라스소스와 명란소스 픽해보았어요.

 

전체가 철판으로 되어 있고 음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양이 적지 않을까했는데

양이 꽤 되더라구요. 하나 다 먹으니 엄청 배불렀어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는데 먹을만 합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정말 5분거리의 켄코신사들러서 구경했어요.

켄코신사는 정말 작은 신사이지만 도심한복판에 있고 점심식사하고 직장인들이나 오며가며 사람들이 절을 하고 가는 모습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텐진지하상가로 들어가서 구경할겸 숙소로 갔어요.

오후 일정을 위해 조금 쉼을 갖기로 했거든요.

아침 일찍일어나기도 했고 많이 걷고 배도 부르고 한시간 조금 넘게 휴식하고

하카타역으로 고고~~~!!!

한큐백화점과 아뮤플라자의 포켓몬센터 가보고

북오프하카타점에도 가보려합니다.

 

그전에 맛있는 간식 먹으려고요.

일포르노델미뇽!!

신랑이 후쿠오카에서 맛있게 먹었던 간식하며 요기 크루와상을 꼭 이야기합니다.

역시 줄이 긴데... 뭐 금방 줄으니까요.

기다려서 제가 좋아하는 플레인과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구매하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하카타역 벤치에 앉아서 딩가딩가하며 먹었습니다.

아이가 초코먹으며 "완전 맛있다. 초코 다 내꺼!!" 하더라구요.

 

한큐백화점 1층 비비안웨스트우드코너에서 조카들 줄 핸드타올 겟하고요.

바로 7층 올라갔습니다.

7층이 아뮤플라자랑 연결되어 있어서 포켓몬센터로 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굉장히 작아진 느낌이에요. 더 컷던 것 같은데....

아이가 다양한 제품들 보며 눈을 반짝!

와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열심히 구경하고 하나라도 사라고 했더니 피규어를 더 사겠다고 하네요.

 

북오프 하카타점도 그다지 멀지않습니다.

충분히 걸어갈 거리에요.

10분이 안걸리는 거리니까요.

북오프 하카타점은 텐진보다 규모가 크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상품인데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텐진으로...

전철로 몇정거장 안되니까요.

 

북오프 미나텐짐점에서 다시 물건구매하고 저녁거리사러 바로 옆건물로 갔어요.

이온쇼퍼즈 후쿠오카점입니다.

돈기호테보다 식료품이 저렴하기도 하고요.

6시 이후면 스시나 즉석식품들... 만들어놓은 음식들이 세일을 해요.

스시랑 삼각김밥 디저트 라면 음료수 등을 사서 양손가득히 숙소로 왔네요.

간단히 요걸로 저녁을 먹으려고요.

숙소에 리셉션장소가 있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아이가 스시가 너무 맛있다고 두개를 구매했는데 다 먹었어요.

삼각김밥도...ㅎㅎㅎ

일본와서 정말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너 한국갈때 살쪄서 비행기 안태워줄지도 몰라"하니까 그정도는 아니라네요.ㅋㅋㅋ

 

하루의 여정이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제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밤산책도 하며 하루를 마무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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